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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오피스’ 하석진, 고아성에 휴대폰 선물 후 “자연스러웠어” 혼잣말

‘자체발광오피스’ 하석진, 고아성에 휴대폰 선물 후 “자연스러웠어” 혼잣말

기사승인 2017. 04. 0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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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에게 휴대폰을 선물했다. /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에게 휴대폰을 선물했다.

5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우진(하석진)이 은호원(고아성)을 자신의 사무실로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은호원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서 판촉 상품으로 나온건데 난 핸드폰 바꾼 지가 얼마 안됐거든요. 나한테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핸드폰 쓰시라고”라고 말했다.

은호원이 “이걸 왜 저한테”라고 하자 서우진은 “은호원씨 핸드폰 걸핏하면 방전되지 않습니까. 연결도 잘 안되고. 업무 보다보면 매장이든 사무실이든 비상상황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나름 마케터가 그런 비상상황에서 그런 폰으로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있겠어요?”라고 설명했다.

은호원은 “그럼 그 돈 주세요. 제가 그 돈으로 살게요”라며 전날 자신의 어머니가 서우진에게 전한 봉투를 언급했다.

서우진은 서랍에서 흰 봉투를 꺼내 은호원에게 줬고 은호원은 봉투 안에 있던 것이 돈이 아니라 부적인 사실을 알고 머쓱해졌다.

서우진은 “안 그래도 돌려주러 갔는데 못 돌려주고 그냥 왔습니다. 어머니한테 잘 전달해주세요”라며 “그리고 반찬도 잘 먹겠다고 전해주시고”라고 말했다.

은호원이 “그럼 이 핸드폰은 반찬값으로 주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서우진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든가요”라고 답했다.

은호원이 휴대폰을 들고 밖으로 나간 후 서우진은 “음. 자연스러웠어”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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