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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루자호텔그룹 한국지사, 업무협약식 가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루자호텔그룹 한국지사, 업무협약식 가져

기사승인 2017. 04.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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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인프라 개발 통한 상생 신호탄 될 것”
중국환발해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정준석 한국분회장(왼쪽에서 첫번째)과 루자호텔그룹 한국지사 한중디엠에스 유범석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센터빌딩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중국 최대 여행연합회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분회장 정준석)는 24일 서울 여의도 센터빌딩 사옥에서 중국 1위 비즈니스호텔 체인 루자호텔그룹(Home inns Hotel Group) 한국지사 한중디엠에스(대표이사 유범석)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루자호텔그룹은 2016년 하반기 기준 중국 300개 지역 2922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이다. 2006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루자호텔그룹은 홈인플러스(Homeinnlpus)를 중심으로 12개의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97%의 객실 상시운용비율을 기록 중이다.

2015년 국유 호텔그룹인 서우뤼호텔그룹과 루자호텔그룹이 합병을 통해 진장호텔그룹에 이은 중국 2대 국유 호텔그룹이 됐다. 루자호텔그룹은 고급부터 중저가 호텔까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내 국제여행사, 관광 인프라(호텔, 상품판매점 등), 운송, 미디어 매체, 엔터테인먼트 등 광범위한 여행업계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08년 5월 북경에 설립됐다. 중국 각 성과 시에 지부가 설립돼 2300여개의 국제 여행사를 회원사로 두고 전 세계 관광객 송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공동으로 호텔 및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양국 간의 관광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사드 사태로 인해 침체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을 활성화하고, 중국 투자 유치와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한 맞춤형 관광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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