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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미사일 발사, 한미동맹 강력한 응징 직면할 것”

합참 “북한 미사일 발사, 한미동맹 강력한 응징 직면할 것”

기사승인 2017. 05.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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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한·미 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평안북도 구성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지속적인 위반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핵 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며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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