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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와대 안보라인 인선에 ‘적임자 임명’

민주당, 청와대 안보라인 인선에 ‘적임자 임명’

기사승인 2017. 05. 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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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안보라인 임명에 대해 ‘적임자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안보실 1, 2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 교수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교수는 육사 출신으로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 대북문제에 있어 국방부 출신 최고 전문가”라며 “한반도 긴장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2차장에 임명된 김기원 원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질적인 외교정책을 기안했다”며 “사드배치와 위안부합의 등 지난 정부에서 비롯된 외교참사와 산적한 외교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대북문제는 단호함과 유연함이라는 ‘투트랙’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가안보실이 외교·국방·통일을 포괄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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