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인 라인프렌즈가 23∼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7’에 참석해 1000만 달러(약112억원)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31㎡ 넓이의 부스를 운영한 라인프렌즈는 미국과 유럽 등 외국 바이어들에게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브라운(곰), 코니(토끼) 등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의 이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유통과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하는 회사다. 특히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