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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VS 정수정·공명, 삼자대면 포착 ‘냉기 가득’

‘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VS 정수정·공명, 삼자대면 포착 ‘냉기 가득’

기사승인 2017. 07.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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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정수정·공명의 서로를 정조준한 정면 맞대면이 펼쳐진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30일(일) 후예(임주환), 무라(정수정), 비렴(공명)의 살벌한 삼자대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8회에서는 후예의 ‘반인반신’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비렴이 신력으로 그에게 번개를 동반한 경고를 주는가 하면, 자동차를 조작해 위험에 빠트리려 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 향후 이들의 맞대면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후예-무라-비렴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후예의 날 선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라-비렴 두 신(神)에 맞서 평정심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부들부들 떨리는 안면 근육과 굳게 다문 입이 금방이라도 그의 잠재돼있던 분노 게이지가 터질 것 같은 모습이다.


비렴은 그런 후예를 향해 빈정 어린 웃음을 흘리고 있다. 신계 대표 트러블 메이커답게 그를 조롱하는 듯 자극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그의 눈웃음 속에 살기 가득한 분노가 어려있어 눈길을 끈다. 그에 반해 무라는 일촉즉발 같은 이러한 상황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이들의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고 있다.


후예-무라-비렴의 정면 맞대면은 후예의 ‘반인반신’ 정체가 밝혀진 후 이뤄진 이들의 첫 만남이다. 특히 후예가 베리원 리조트 대표 신분이었을 당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상황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비렴은 후예의 정체가 밝혀지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바. 그가 후예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한폭탄 같은 이들의 맞대면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후예-무라-비렴의 정면 맞대면이 성사됨에 따라 극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오는 31일(월) 9회 방송에서 이들의 갈등이 더욱 절정으로 치닫게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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