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용진 기재부 차관 “9월 이후 청년취업 지원 추경집행 집중할 것”

김용진 기재부 차관 “9월 이후 청년취업 지원 추경집행 집중할 것”

기사승인 2017. 09. 22. 12: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HMH_8220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제9차 재정관리검검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 참석해 “9월 이후 민간채용시기에 맞춰 취업성공패키지, 고용창출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추가경정예산 사업이 집중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추경 편성 당시 약속했던 추석 전 집행 목표(70%)를 초과 달성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취업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차관은 “현장 중심의 재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달라”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추경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복지분야 재정을 사각지대 없이 국민에게 전달하고 부정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재정운용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복지사업 탈락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수혜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오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등 ‘비수급 빈곤층’을 줄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