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낙연 총리 트위터 |
18일 이낙연 총리는 트위터에 "세월호 미수습자들께 조문 드렸습니다. 권오복 회장님을 포함한 미수습자 가족들과 처음으로 소주 몇 잔 나누었습니다. 제가 총리로 호출받을지 몰랐던 전남지사 시절에 많이 뵈었지만, 소주를 마실 수는 없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낙연 총리는 이날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빈소를 찾았다. 특히 이 총리는 박영인 학생의 빈소에서 오열하는 가족의 손을 잡고서 함께 눈물을 흘려 '눈물의 조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을 비롯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 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