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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1287가구(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미분양 주택은 총 5만5707가구로 집계돼 ,전월(5만4420가구)대비 2.4%(1287호)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의 10월 미분양은 9876가구로, 전월(1만311가구)보다 4.2%(435가구) 감소한 반면, 지방은 4만5831가구로 전월(4만4109가구)보다 3.9%(1722가구)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10월 미분양은 56가구로 전달보다 19가구(25.3%) 줄었고, 경기도 역시 7912가구로 33가구(0.4%) 감소했다.
부산은 1473가구로 전달보다 753가구(104.6%) 늘어 전국에서 증가세가 가장 컸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9963가구)대비 0.1%(11가구) 감소한 총 9952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