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협약 | 0 | KB국민은행은 15일 여의도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속 생활 금융’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이길성 KB국민은행 영업추진본부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출처=KB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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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B국민은행 고객들은 전국의 세븐일레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은행 ATM과 같은 조건의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5일 국민은행은 15일 여의도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속 생활 금융’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성 국민은행 영업추진본부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은행 영업시간에는 세븐일레븐 ATM에서도 수수료가 면제되며, 영업시간 이후에는 국민은행 ATM과 같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현재 국민은행은 전국에 8200여대의 ATM기를 운영하고,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약 4000여대의 ATM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한 저렴한 수수료, 접근성 및 이용시간 확대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