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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민 394만명 자원봉사…전년대비 7.4% ↑

지난해 서울시민 394만명 자원봉사…전년대비 7.4% ↑

기사승인 2018. 0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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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문화행사 분야 참여율 가장 높아…3명 중 1명은 14~19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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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비 2017년 서울시 자원봉사 활동 인원. / 사진=서울시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서울시민이 394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총인원이 394만2378명으로 2016년 367만444명보다 7.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분야는 생활편의·주거환경·상담·교육·보건의료·농어촌·문화행사·환경보호·행정보조·안전방범·재난재해응급·국제협력·멘토링·기타 등 15개로 분류된다.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분야는 활동 보조·아동지원·급식 지원 등의 ‘생활편의’ 분야였으며 공연활동·캠페인·관광 안내 등의 ‘문화행사’가 뒤를 이었다.

특히 농어촌 지역으로 봉사 활동을 하며 여행을 떠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농어촌’ 분야의 참여율이 1만1358명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해 15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참여율 변화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4~19세가 136만524명으로 참여율이 가장 높고 1인당 평균 활동 횟수는 70대 이상이 26.7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내실화 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시범 학교를 시행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손쉬운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안녕하세요’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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