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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신화푸드와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설화·천지연·긴자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화푸드는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 인프라 설치와 직무 개발을 한다. 향후 자회사 설립에 따라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총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는 신화푸드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영 신화푸드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달 기준 LG·삼성·포스코 등이 참여 중이며, 고용 장애인은 총 27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