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 0 | 제공=CJ E&M |
|
CJ E&M이 동영상 플랫폼 ‘티빙’을 외부 콘텐츠 사업자들에 개방하는 ‘티빙 2.0’ 확장 전략을 6일 발표했다.
티빙은 지난달 채널A·JTBC·MBN·TV조선 등 종편 4개사를 포함한 12개 TV채널을 추가했다. 이달부턴 스타트업 콘텐츠 사업자들도 티빙에 동영상을 게재하고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CJ E&M은 티빙에 게재한 콘텐츠로부터 발생한 광고매출의 최대 90%를 사업자에 배분키로 했다. 광고영업권도 외부 사업자에 개방했다.
시청자 맞춤형 동영상 추천서비스 ‘픽클’도 추가됐다. 픽클은 기존 방송사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 MCN 등 다양한 동영상을 추천해준다.
티빙은 시청 편의성과 검색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 확대도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 빅데이터와 AI 기반 편성·검색·추천서비스 도입, 티빙몰의 미디어커머스 사업 확대, 예비창작자 펀딩 사업 등 신규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조대현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창작자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는 폭넓고 매력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공급자와 수요자 모든 측면에서 콘텐츠가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