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어트 | 0 |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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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의 ‘적절한 조건’ 발언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가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 무기 제조를 위한 부품을 제공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서북한이 대북 압박 정책으로 자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지 팔고 있다며 북한이 ‘필사적(desperate)’이라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은퇴로 인한 후임자에 대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인사안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