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9’ 출시에 맞춰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 큐레이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안내를 통해 갤럭시의 특·장점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갤럭시S부터 갤럭시노트8까지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 열혈 소비자부터 인기 유튜버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팬 큐레이터 모집을 실시했다. 일주일간 1700여명이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니어의 신청 비율이 20%에 달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팬 큐레이터 100명을 구성했다.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활동 중인 갤럭시 팬 큐레이터 하지민 씨(27세)는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9·S9+’의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하는 활동이 보람 있고 뿌듯하다”며 “소비자 리더로서 갤럭시와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갤럭시 팬 큐레이터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팬 큐레이터’와 같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관심으로 갤럭시가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새로운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