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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한국당 강원지사 후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으로 강원 발전 동력 확보할 것”

정창수 한국당 강원지사 후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으로 강원 발전 동력 확보할 것”

기사승인 2018. 04.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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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후보님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18일 ‘친환경 원주형 스마트시티’ 구상을 발표했다. 원주형 스마트시티는 친환경 안전도시와 관련된 지역 비전을 골자로 한다.

정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시 축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공천자 대회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을 통해 획기적인 원주시와 강원도 발전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환경 원주형 스마트시티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버스안내시스템(BIS) 전면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 △등·하교 안전관리를 비롯한 아동안전시스템 운영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 △심각한 미세먼지 측정과 해소 등 전문적인 R&D 기능을 갖춘 미세먼지 연구 측정센터 설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원주시는 혁신·기업도시 유치 이후 신도심권과 구도심권의 발전격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원주 신도심 지역은 혁신·기업도시 유치를 통해 공공기관 입주가 이뤄졌지만 실제 공공기관 직원들의 낮은 정착율로 원주시 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만큼 높지 못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원주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추진을 통해 혁신도시의 정착률을 높이겠다는 게 정 후보 측의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선도적으로 4차 산업을 유치하고 우량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구도심권은 도시재생 방식의 개발을 통해 신구도심권의 내부 발전격차 해소를 꾀하고 있다”며 “여기에 도시 외곽지역은 스마트팜 육성을 통해 연중 농가소득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친환경 원주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시켜 시범사업 조성과정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며 “관련 기업유치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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