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정공원에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경정과 항공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
헬기 전시·수상퍼레이드·클레이아트·캐릭터 가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항공여단의 협조로 올해 처음 진행되는 헬기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인형극·매직쇼·태권도 공연·가족 레크레이션 등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외에 에어바운스· 수상놀이터·버블슈트 체험·사커핀볼·밸런스바이크·가상현실(VR) 체험 등 상설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 미사리 경정장에 오면 헬기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다. 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어느 해보다 만족스러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