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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농구의 최강을 가린다! ‘2018 터키항공 유로리그’ 개막

유럽 농구의 최강을 가린다! ‘2018 터키항공 유로리그’ 개막

기사승인 2018. 05. 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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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유럽 최대 프로농구 클럽 대항전 ‘2018 터키항공 유로리그’ 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18일부터 20일에 걸쳐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럽 프로 농구의 최강자 타이틀을 놓고 4개 팀이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진출팀은 CSKA 모스크바, 레알 마드리드, 페네르바흐체 도우쉬 이스탄불 및 잘기리스 카우나스이다.

터키항공은 베오그라드의 중심에 위치한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에 비행기 모형을 설치, 해당 모형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농구공 개수를 맞춘 응모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터키항공 트위터 계정 팔로워들 또한, 함께 #GuessForFlight 태그를 사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유로리그 기간 동안 ‘칼레메그단 요새(Kalegegdan Fortress)’에는 농구 팬들을 위한 행사장이 마련되어, 농구 팬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터키항공 스탠드에서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묘기 농구팀인 ‘하우 리디큘러스(How Ridiculous Team)’와 유로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펼치는 묘기 농구 대결 영상이 공개된다. 올해 하우 리디큘러스 팀에 맞서는 선수들은 테오도로스 파파루카스(Theodoros Papaloukas), 마티야즈 스모디스(Matjaz Smodis) 및 두시코 사바노빅(Du?ko Savanovic)이다. 이들은 베오그라드의 상징인 아발라 타워에서 슈팅 대결을 펼친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올해에도 유럽 최고의 농구 축제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0년부터 공식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뜨거운 열정을 지닌 우수한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멋진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매해 지켜볼 수 있어 즐겁다”고 밝혔다.

한편 첫 경기는 페네르바흐체 도우쉬 이스탄불과 잘기리스 카우나스의 대결로 18일 금요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열리며, 이어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CSKA 모스크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린다. 3·4위전은 5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우승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은 5월 20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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