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 봉축법요식에 참석, 한·미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 이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그리고 그 평화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한다”며 “우리 시간으로 내일 미국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정상회담이다”라고 말했다.
또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무력대결과 전쟁위기가 상존하는 나라, 역사적으로 하나였지만 더 무섭게 나눠진 민족인 우리에게는 평화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며 “석가탄신일 아침에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간절하게 기원한다. 부처님의 자비가 평화를 안고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