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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오윤아, 한강 강제 입수 사건으로 경찰서 行

[친절한 프리뷰] ‘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오윤아, 한강 강제 입수 사건으로 경찰서 行

기사승인 2018. 05.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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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 오윤아가 경찰서에 간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 측이 애틋한(?) 경찰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24일 방송되는 '훈남정음'에서는 훈남과 정음이 양코치 때문에 벌어진 '한강 강제 입수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1회에서 정음은 강에 뛰어든 양코치를 살리기 위해 훈남을 강제로 한강에 밀어 넣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었다.


경찰서에 도착한 훈남은 정음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든 상태였다. 익사 직전까지 갔다 왔던 후유증 때문인 듯 깊은 잠에 빠진 '훈남'과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걱정스러운 눈빛의 '정음'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들이 처한 상황은 코믹하지만 공개 된 스틸 속 남궁민과 황정음의 어깨 스킨십 장면이 마치 멜로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애틋하게 느껴져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훈남은 어이가 없는 듯 허공을 바라 보고 있었다. 반면 정음은 체념한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그 옆 양코치는 초조한 얼굴로 경찰의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같은 공간, 다른 처지의 코믹한 상황이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배우들의 감정 연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물에 빠뜨린 건 고의가 아니었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황정음과 난감한 표정의 남궁민의 모습에서 과연 극중 정음의 눈물 어린 사과가 받아들여 졌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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