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관리로 보이는 인물이 24일 평양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인물은 중국 정부 차량을 타고 시내로 향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이용해 이 고위관리가 해외 귀빈을 맞이하는 중국의 댜오위타이 영빈관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통신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방문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 양국의 실무협의에 참석할 고위관리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