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세호 태안군수 후보가 지난 25일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세호 후보는 개소식에서 “민선 5기 무소속으로 태안군수 당선 이후 시장 화재, 곤파스, 구제역 등 엄청난 재난과 씨름하면서 9개월만에 군수직에서 중도하차했다”며 “이후 긴 시간동안 대학에서 지방자치와 협상을 강의 하면서 끊임 없이 우리 군과 군민만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해온 준비된 태안군수 후보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침체된 태안 경제 활성화, 문화 도시로 탈바꿈,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꿈나무 인제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및 여성 일자리 확대 등 군민행복추진위원회를 조성할 것이며, 사회단체·이익단체·봉사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방자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