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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관리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성과 이뤄 조기 종료”

미 국무부 관리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성과 이뤄 조기 종료”

기사승인 2018. 06. 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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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North Korea <YONHAP NO-5071> (AP)
사진출처=/AP, 연합
미국 뉴욕에서 이뤄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사전 회담에서 좋은 진전이 이뤄져 회담이 조기 종료됐다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미 국무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국무부 관리는 “회담이 잘 진행됐다. 진전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AP통신은 회담이 예정보다 두 시간 일찍 끝났다면서 당초 회담이 오전 중 이뤄진 뒤 잠시 휴식을 갖고나서 오후 1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뉴욕 맨해튼 38번가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에 있는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관저에서 이뤄진 이날 회담은 오전 9시 5분께 시작돼 오전 11시 25분께까지 진행된 뒤 곧바로 종료됐다.

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 “북한 대표단과 실질적 회담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양국 지도자간 정상회담에서 각국의 우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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