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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여의도 MBC 부지 6천억에 매입…개발 본격화

신영 여의도 MBC 부지 6천억에 매입…개발 본격화

기사승인 2018. 06. 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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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문화방송(MBC)부지 토지매매계약체결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와 문화방송(MBC)이 7일 상암 MBC 사옥에서 여의도 MBC 부지를 6010억 원에 매매한다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자중 MBC 본부장, 조능희 MBC 본부장, 변창립 MBC 부사장, 최승호 MBC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 김일권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대표./제공=신영
신영이 서울 여의도 MBC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 지역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영은 7일 주식회사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피에프브이가 문화방송(MBC) 여의도 부지를 6010억원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5월 NH투자증권, GS건설, 신영 컨소시엄이 여의도 MBC 부지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MBC와 이날 상암 MBC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사업은 1만7795㎡에 달하는 부지에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및 아파트 등 복합시설단지을 짓는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시설이 개발되면 총 매출은 약 1조2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계약식에는 최승호 MBC 사장과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 김일권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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