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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이날부터 양일간 ‘라돈침대’ 수거

우체국, 이날부터 양일간 ‘라돈침대’ 수거

기사승인 2018. 06. 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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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은 16일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에 나섰다. 수거작업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대진침대로부터 통보받은 수거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우체국 직원 3만명과 차량 3200대를 투입한다.

우체국은 16과 17일 주말 동안에 매트리스를 신속히 수거해 대진침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우정본부는 또한 수거시 대진침대로부터 요청받은 수거대상 매트리스인지 확인 후 스티커를 부착하고, 신청인에게 확인증도 줄 예정이다.

수거 작업 후에는 장갑과 방진마스크를 전량 폐기하고 직원과 차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거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APT 3단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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