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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내일 비대위 출범…8월 전당대회

바른미래, 내일 비대위 출범…8월 전당대회

기사승인 2018. 06.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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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동철 비대위원장<YONHAP NO-4034>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
6·13 지방선거 참배 이후 지도부가 총사퇴한 바른미래당이 18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 비대위는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을 이끌 방침이다.

17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김동철 위원장을 포함해 7명으로 꾸려졌으며,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오신환·채이배·김수민 의원,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은 다음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첫 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19~20일 이틀간 경기 양평 용문산에서 캠핑 형식의 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방선거 패인을 분석하는 동시에 당의 정체성, 혁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30명의 의원은 워크숍 기간 야영지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자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이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으로, 개별 이동도 제한하고 동행하는 당직자들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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