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주가가 올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금유석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22%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보다 237.9% 증가한 149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금호석유 자회사인 금호P&B의 페놀유도체 사업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합성고무 업황도 안정적이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1분기 실적 이후 조정을 받았지만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추가적인 시장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 등에 비춰볼 때 우상향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