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는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 받은 ‘마키나락스’는 제조 장비·공정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비 고장 및 품질 이상 예측·제조 공정 최적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빌테크’는 고정밀 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을, ‘포자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작사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상환 D2SF 리더는 “세 곳 모두 국내에서는 희소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D2SF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