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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추미애 대표의 딸 결혼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지원 의원의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2일 KBS1 '사사건건'에서 추미애 대표 딸 결혼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몰라서 못 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이제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만 대표하시면서 대선, 이번 지선도 압승했기 대문에 여유를 갖고 야당을 품는 좋은 정치해주길 바란다"라고 추미애 대표에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오늘 신문 보니 아무도 안 갔더라. 그런데 집권 여당의 대표가 청첩장을 내고 결혼을 해야 하는가? 우리 지도층이 생각해볼 만한 문제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성북동 삼청각에서 추미애 대표 딸 결혼식이 열렸다. 앞서 추 대표 측은 청첩장에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게재했으며 당시 결혼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화환만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