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태운 보트, 강풍으로 전복된 듯
19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 한 호수에서 관광객 보트가 전복돼 최소한 8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조리주 스톤 카운디 당국에 따르면 31명의 관광객을 태운 오리관광 보트가 이날 밤 브랜슨 인근 테이블 록 호수에서 전복돼 8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수가 실종됐다.
보트는 강풍 때문에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경 이곳에서 63mph의 강풍이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