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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화 폭락’ 터키 버버리 직구에 여행지역도 화제…안전은? ‘여행유의·철수권고’

‘리라화 폭락’ 터키 버버리 직구에 여행지역도 화제…안전은? ‘여행유의·철수권고’

기사승인 2018. 08.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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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터키 리라화 환율이 폭락하며 직구와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리라화는 1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라화 하락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터키 버버리 명품 브랜드 구매와 여행에 대한 누리꾼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행지역에 대한 우려섞인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터키 전역에는 '여행유의'를 뜻하는 남색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터키 수도인 앙카라도 남색경보 지역으로 표시됐다.
  
시리아와 인접한 동남쪽 국경 지역은 '철수권고'인 적색경보가 내려졌으며 이는 시리아 내전 여파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쿠르드족과 수니파 무장단체의 활동 가능성도 높아 여행 안전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히 외교부 해외여행안전센터는 터키 전역에 여성 여행객을 노린 표적 범죄와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 사례를 들며 여행시 주의를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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