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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네팔 가족, 워터파크 방문…파도풀장에 당황

[친절한 프리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네팔 가족, 워터파크 방문…파도풀장에 당황

기사승인 2018. 08.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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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네팔 가족이 '수잔 투어' 메인 코스인 워터파크에 방문한다.


1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네팔 5인방의 워터파크 방문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수잔이 준비한 메인 여행지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여름철 필수 방문 코스, 워터파크였다. 네팔의 수영장과는 다른 어마어마한 한국 워터파크의 크기에 네팔 가족 모두의 흥이 폭발했다. 네팔 가족은 "와 저거 진짜 멋지다", "진짜 재미있는 곳이다", "너무 넓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본격 물놀이 전 워밍업으로 수잔과 가족은 파도풀장으로 향했다. 가족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흥 넘치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네팔 가족의 온도차는 인공파도가 오기 전후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평화롭게 즐기던 엄마 리나는 파도의 공격으로 종이인형 마냥 물 위를 나풀나풀 떠다녔고 아빠 어노즈는 파도 맛을 제대로 본 후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얕은 곳으로 돌아갔다는 후문. 


또한 워터파크의 하이라이트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네팔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놀이기구의 키 제한이었다. 아들 숴염의 키가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혼자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한 것. 과연 숴염은 그토록 타고 싶어 하던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을까. 


한편, 놀이기구 앞에서 무너진 또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카리스마 아빠 어노즈였다. 아빠 어노즈는 타기 전부터 "진짜 안 해", "나 심장마비 오면 어떻게 해 무서워 안 탈래"라고 말하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강제탑승 후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영혼이 나간 듯 해탈한 어노즈의 표정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에 충분했다. MC들은 "아버지 미동 하나 없어", "내가 저거 탄 거 같아 너무 재밌어"라고 말하며 웃다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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