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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태풍‘솔릭’북상에 대비해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본사 재난종합대응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태풍이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저수지, 배수장 등 전국 2100여개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과 저수지, 방조제 등의 주변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최규성 사장은“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긴급복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