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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모집]서울시립대, 1197명 선발…블라인드 면접시 교복 착용 못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서울시립대, 1197명 선발…블라인드 면접시 교복 착용 못해

기사승인 2018. 08.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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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810명)의 66.1%인 1197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우수영 서울시립대 입학처장의 모습./제공=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810명)의 66.1%인 1197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늘고 예체능계열 실기전형이 신설된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모집 인원이 다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의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명 등 신상정보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 평가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므로 지원자는 이를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기존 501명에서 561명으로 증가했다. 고른기회전형Ⅰ,Ⅱ는 고른기회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지원자격에도 변화가 있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51명을 선발하고, 지원자격도 확대됐다. 먼저 논술전형을 살펴보면 2019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학교장 추천제가 폐지되었다는 점이다.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므로 논술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18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100%를 반영하는데 전학년 전교과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반영한다. 동일 등급이어도 과목별 평균, 표준편차 등에 따라 실제 점수가 높거나 낮아질 수 있으므로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다.

전형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100%)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학부·과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50%)와 면접평가(50%)를 함께 반영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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