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미국 친구들, 농구선수 출신다운 장신 ‘눈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미국 친구들, 농구선수 출신다운 장신 ‘눈길’

기사승인 2018. 08. 29.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미국 출신, 전 농구선수 이동준 친구들의 한국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대표 호스트로 전 농구선수 이동준이 등장했다. 이번 친구들은 학창시절 농구선수 출신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장신. 미국 친구들 중 가장 작은 키는 190cm, 가장 큰 키는 204cm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친구들 중 역대급 장신이다. 평균 키 196cm의 친구들은 시애틀 걸리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에 도착했다.


한편, 키가 커도 너무 큰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은 여행하기에 다소 아담했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에도 큰 키 때문에 탑승 시 꼭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했고, 손잡이는 친구들에게 너무 낮은 높이에 있었다. 이에 MC들은 "지하철 손잡이가 저렇게 낮은 거였나" "손잡이가 브라이언 턱 밑에 있어"라고 말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에 놀라워했다. 지하철을 처음 이용한 친구들은 "지하철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야" "우리를 위해서 세상이 만들어진 게 아니야"라고 말해 큰 키로 인해 생긴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또한, 택시를 이용할 때에도 친구들의 큰 키는 문제가 되었다. 택시를 타는 게 아니라 거의 몸을 '구겨서' 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시작된 것. 친구들은 "무릎이 가슴에 닿는 기분인 걸?", "이 안에 키 합 8m가 타고 있어요"라고 말해 불편한 상황임에도 농담을 시전 하는 유쾌함을 보였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