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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준은? 경찰 “할퀴고 밀친 정도”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준은? 경찰 “할퀴고 밀친 정도”

기사승인 2018. 09.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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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수준은? 경찰 "할퀴고 밀친 정도" /구하라 남자친구, 구하라,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된 가운데 구하라의 폭행 정도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오전 0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인 A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격분해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하라가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할퀴거나 밀친 정도,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였던 걸로 알고 있다"며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 '미스터', '루팡', '허니'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JTBC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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