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2곳이 한국GM 군산공장을 전기차 개발부지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군산 GM공장 활용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12개 중소기업은 GM 부지 매입 등 의사를 밝히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 이 제안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제안 단계인만큼 신중한 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