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개호 장관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 관련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 및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지난달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응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태풍경로가 아직 유동적이지만 예상되는 태풍 영향 지역과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벼·과수 등 수확기 농산물은 조기 수확하고, 농업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