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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이달 하순 고용대책 발표”

김동연 부총리 “이달 하순 고용대책 발표”

기사승인 2018. 10.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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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용상황을 개선으로 위해 다시 고용대책을 발표한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 섬을 방문하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하순 발표를 목표로 관계 장관, 여당, 청와대 등과 고용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대책에는 경제 활력·일자리 확충을 위한 투자 활성화, 혁신성장·규제혁신, 지역·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중소·중견기업의 투자도 많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기업이 큰 규모로 투자하기 위해서 준비·진행 중인 것이 있지만 규제 등 절차 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부처 협의를 통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투자 촉진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과 규제혁신에 관해서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포함한 구조 개혁 및 8대 선도 사업 고도화 방안을 내놓고, 핵심 규제에 개선 방안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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