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키사카’는 15일 “전 한국 대표 수비수 장학영이 현역 선수에게 승부 조작을 제안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현역 시절 한국 대표로 5경기에 출전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예비 명단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도 “연습생 신화 주인공이라 불린 장학영이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향후 축구 팀 감독 취임 제안이 있었다. 국민 체육 진흥법 위반으로 구속된 상황이다. 한국 축구 팬에게 큰 충격”이라고 장학영의 승부조작 제안 혐의를 보도했다.
한편 부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장학영이 지난 9월 22일 경기를 앞두고 아산 무궁화FC의 이한샘에게 전반 22분경 고의 퇴장 당할 것을 요청했다. 그 대가로 5000만월 줄 것의 제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