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에코프로에 대해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3억원(YoY, +119.3% QoQ, +31.0%), 영업이익 171억원(YoY, +413.0%, QoQ, +54.0%)으로 놀라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업 환경설비 부문 160억원(YoY, +82.8%), 에코프로비엠 1,587억원(YoY, +121.0%)으로 본사 환경부문 및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본사 환경부문은 국내 고객사向 신규 아이템(VOC제거: 도장 공정에 적용)발주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해외 수출효과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