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장미여관 해체’ 임경섭·배상재·윤장현 “육중완·강준우가 팀에서 나가라 했다”

‘장미여관 해체’ 임경섭·배상재·윤장현 “육중완·강준우가 팀에서 나가라 했다”

기사승인 2018. 11. 12. 12: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7
‘장미여관 해체’ 임경섭·배상재·윤장현 “육중완·강준우가 팀에서 나가라 했다” /사진=임경섭 페이스북
밴드 장미여관 멤버인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이 육중완과 강준우가 그들을 팀에서 내쫓았다고 주장했다.

임경섭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밴드 장미여관의 연주자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이다”라고 인사한 후 “먼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다.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됐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라며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세울 것 없는 무명 연주자들이 뜻밖의 행운 덕에 지난 7년간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날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밴드 해체 소식과 함께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 2인조가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