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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엘스아파트 등 12곳 ‘분리배출 모범시설’

잠실엘스아파트 등 12곳 ‘분리배출 모범시설’

기사승인 2018. 11.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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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엘스아파트 등 12곳이 분리배출 모범시설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18일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서울 ‘잠실엘스아파트’를 비롯, 12곳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공동주택부문 우수상으로는 ‘잠실엘스아파트’가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자체·부녀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우유팩 등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단독주택단지부문과 시장·상가 부문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 ‘독산3동’, 포천시 ‘고모리 상인회’가 각각 선정됐다.

독산3동 자원관리사 70명은 분리배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시연 및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분리배출 선도 단독주택단지라는 호평을 받았다.

교육부문 우수상은 인천시 ‘인천송도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또 대전광역시 ‘도안휴먼시아아파트’, 인천광역시 ‘삼산신성미소지움아파트’,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 성남시 ‘돌고래 시장’, 인천광역시 ‘농협유통하나로마트’,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 광주광역시 ‘동산초등학교’ 등이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수호 공제조합 본부장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잘 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공제조합은 이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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