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에이즈 퇴치 캠페인 동참

아마존 통해 진행

라인프렌즈 아마존 쇼파톤./제공=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가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인플루언서들과 다음 달 31일까지 아마존(Amazon)을 통해 진행되는 에이즈 퇴치 캠페인 ‘쇼파톤 레드(SHOPATHON RED)’에 동참한다.

올해 처음으로 ‘쇼파톤 레드’에 참여하는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붉은 하트를 안고 있는 ‘라인프렌즈 레드 피기브라운’과 ‘라인프렌즈 레드 하트브라운’ 2종을 모금을 위한 판매용 제품으로 선보이며,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전용 패키지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글로벌 펀드(Global Fund)’에 기부할 예정으로, 펀드의 모금 금액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HIV 및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

레드(RED)는 2006년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에이즈 퇴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현재까지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글로벌 펀드로 마련했으며, 모금 금액의 100%를 질병 퇴치 활동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가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에이즈 퇴치를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과 기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