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알루미늄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펜 S’를 14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했다. 아날로그 펜처럼 자연스러운 필기가 가능해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다.
0.7㎜로 펜촉 두께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 앱을 탑재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 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위드 펜’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