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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 예고에 서울시 출퇴근 지하철·버스 증편

20일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 예고에 서울시 출퇴근 지하철·버스 증편

기사승인 2018. 12. 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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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앱 영업행위 중단 촉구<YONHAP NO-5228>
서울개인택시조합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카풀 규탄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카풀 앱 영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기 위해 20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추가 운행키로 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총 4개 택시 단체는 20일 오전 6시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파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일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지하철 전체 노선을 합쳐 총 36회 증편한다. 또한 같은 시간 버스 주요 노선도 운행 수를 늘려 운행간격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시택시정보관리시스템(STIS)을 통해 파업률 추이를 지켜본 후 추가 대책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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