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웸툰은 이달 22일 작가 파티 ‘웹투나잇’을 개최, 총 20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제공=카카오
다음웹툰이 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을 공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웹툰은 △건강검진 제도 △휴재 지원 △경조사 지원 △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 △작가파티 등을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확대·강화한다.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배우자·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해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 30화 단위로 협의 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없이 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한다. 아울러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제공하는데, 이는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다음웹툰은 이달 22일 작가 파티 ‘웹투나잇(Webtoonigh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세빛섬 가빛섬에서 진행됐고 총 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작품의 다양성·이야기의 힘·다음웹툰 앱이 가지고있는 디자인 완성도·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