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303074142 | 0 | /사진=바이에른 캠퍼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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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한국 축구 유망주 정우영(20)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진 가운데 소속팀 뮌헨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우영은 3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전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돼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유효 슈팅까지 기록, 축구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후반43분 레반도프스키에게 공을 넘겨 받아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뮌헨은 바이에른 캠퍼스(유소년팀) 등 다양한 SNS 계정을 통해 “분데스리가 데뷔를 축하해, ‘우’(정우영)!”라며 데뷔를 축하했다.
한편 정우영은 2017년 6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지난해 11월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도 치렀다. 정우영은 당시 19세로, 가장 어린 나이에 챔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한국인이 됐다.
한국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정우영에 앞서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박주영, 손흥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