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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산가족 화상상봉, 유관기관과 협의 진행 중”

통일부 “이산가족 화상상봉, 유관기관과 협의 진행 중”

기사승인 2019. 03.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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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끝나면 북측과 실무협의 착수"
통일부는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산가족 화상상봉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면제를 받은 사안이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화상상봉 진행상황과 관련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북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현재 모니터 등 물자구매를 준비 중에 있다”며 “그동안 10년 넘게 방치된 국내의 13개 화상상봉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조만간 개보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측과의 실무협의가 적십자회담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부대변인은 “실무협의를 진행한 후에 남북 간 협의를 통해서 적십자회담 개최 일정에 대해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에 대해선 “지난 14일 민원처리연장통지서 공문을 발송했고 공문 이외에도 저희 당국자들과 기업인들 간에 접촉과 소통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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