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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개포 우성9차 리모델링 이달 착공

포스코건설, 개포 우성9차 리모델링 이달 착공

기사승인 2019. 03.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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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증축 방식으로 세대면적 확장
개포우성9차 조감도-최종
개포우성9차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8년이 지난 개포 우성9차 아파트 232가구세대(전용면적 81㎡ 2개 타입, 84㎡ 3개 타입)를 수평증축을 통해 세대별 면적을 106㎡, 107㎡, 108㎡로 늘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포스코건설은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8년이 경과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1·84㎡ 232가구를 수평증축을 통해 106·107·108㎡로 늘릴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2개월이며, 공사비는 799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하 1층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신설 확장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하주차장과 세대를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보 함은 물론, 1층에 필로티를 배치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카카오 음성인식이 가능한 홈IOT스마트시스템, 터치스크린 월패드 등 첨단 디지털 시스템도 도입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은 재건축, 재개발 형태에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춘 시장으로 개편되고 있다”며 “고객 취향에 따라 수직 및 수평 증축형,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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